기록
안녕, 오랜만이야
hey_summer
2022. 5. 12. 23:40
아~주 오랜만에 글을 쓰고(마지막글이 3년인가 4년 전이다!), 아주아주아주x오조오억년 오랜만에 티스토리에 접속했다.
공부를 시작하면서 기록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오늘 정말 일찍 자야지! 했는데 들어와서 스킨도 좀 깔짝대보고, WIL도 남겼다.
워홀도 다녀왔고, 워홀에서 좋은 사람들을 만났고, 귀국해선 취직하고 독립도 했다.
여러 새로운 사람들을 사귀었고, 헤어졌고, 상태가 너무 안 좋아져서 폐쇄병동에 입원도 했었다.
지금은 좋은 사람을 만나고 있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려고 노력하며 열심히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.
부트캠프에 막 참여했고 영어과외를 시작했다. 캐나다에 가기 전에 수업을 들었던 선생님인데 과외를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자마자 연락을 드렸다.
과외비가 꽤 쎄고 나는 지금 백수이지만(공부를 위해 2월에 퇴사했다.) 올해 안에 연봉 훌쩍 높여서 이직할거니까!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! 나만 잘 하면 돼!
몇 개 없는 예전에 쓴 일기들을 봤는데 뭘 그렇게 구구절절 적었는지.
길기는 또 오지게 길고 지금 생각해보면 길게 작성을 해야한다는 생각에 며칠씩 사진을 모아놓고 한 번에 왕창 쓰고 그랬던 것 같다.
그럴필요 없는데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4년전의 내 생각을 지금의 내가 알 수 있을리 없다.
아무튼 그렇게 살아왔고 살아가고 있습니다.